■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첫 소식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가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반기에는 경기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내용인 것 같은데 근거가 있습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그동안 사실 이 시간을 통해서 국제기구들, IMF부터 시작해서 OECD, 한국은행까지 올해 경기 전망 낮췄습니다라는 소식을 주로 전해 드렸거든요.
그런데 국책연구기관입니다. KDI가 올 상반기 내내 부진했던 국내 경기가 저점을 확인하고 조만간 바닥을 찍고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조금 낙관적인 보고서를 내놓았어요.
KDI는 6월 경제동향보고서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진한 상황인 것은 맞지만 경기 저점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늘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유로 든 게 근거가 특히 두 가지예요.
반도체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고 대중국 수출에서의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라는 건데 실제로 반도체 수출은 지금 월별로 둔화세가 좀 뚜렷합니다.
4월만 하더라도 금액 기준 40% 넘게 줄었던 수출 금액이 지금은 30% 중반까지 조금 둔화되고 있고요.
또 대중국 수출 감소폭도 3월만 하더라도 30대 초반대까지 3분의 1 토막이 났었는데 지금 20% 초반까지 낮아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내에도 보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해서 소비자 심리지수가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나쁘지 않기 때문에 아마 4월 이후부터는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약간은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게 아니냐라는 건데 아마 정부가 그린북이라고 해서 조만간 6월 경제동향을 발표하는데 국책연구기관과 거의 비슷한 뉘앙스를 띨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지난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뭐라고 얘기했느냐. 전반적으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가면서 경기가 더 나아질 수 있다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아마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은 좀 더 가팔라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기 상황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61207204917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